맘스쿨

삐지는 아이

글쓴이 황경선

등록일 2005-07-16 19:44

조회수 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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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놀이를 하다가 아니면 아니면 자기 뜻에 맞지않으면

다른 아이들은 "야 왜그래? 너 왜 내꺼 뺏어?" 이러면서 직접적으로 하지않나요?

저희 아들은 그냥 자기방이나 외부엣는 다른곳으로 "치 삥.." 하면서 달려갑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도 너 삐진거 모른다 니가 니 생각과 화난부분을 말로 하라고

타이르고 혼내고 해도 잘 시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집에서야 문제 없지만 (제가 삐친것 어르고 달래거나 무시하거나 합니다)

유치원에서 또래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속에

저희 아들만 일방적으로 상처받는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에 게다가 삐지기 하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처방좀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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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삐지는 아이
등록일 :2005-07-23 16:20:06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혹시 부모님 중에 성격이 예민하거나 화가 나면 말을 잘 안하는 분이 계신가요?

혹시 있다면 그 분이 그런 모습을 바꾸어서 아이에게 자꾸 보여주는 것이 좋구요.

없다면 아이에게 행동 연습을 꾸준히 시켜 주세요.
집에서 엄마에게 화가 나 삐지면 그 자리에서 아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말해보게 하고 아이가 말을 하고 나면 "그렇게 너의 마음을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 우리 누구가 마음을 알려주니 엄마가 다음에는 신경을 써볼께.." 라든지 꼭 듣고 난 다음에는 반응을 해주세요.

이 때 "잘했다"라는 칭찬보다는 구체적인 표현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또 하나는 엄마, 아빠가 서로 언쟁을 하거나 했을 때 그자리에서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 하고 푸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세요. 일부로 역할극을 해도 좋구요.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자꾸 해보고 하면 서서히 다른 표현 방법을 배우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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