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된 여자아이입니다
새로 이사를 하고 두달정도 억지로(?) 유치원을 다니다...
그만둔지 석달정도 됩니다....
유치원 적응을 못한것이....
낯선 환경에서 낯선 유치원을 억지로 적응 시킬려는게 문제 였던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선생님이 좀 무섭게 하셨던가 봅니다
엄청 예민한 아이라서....사람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는 아이거든요....
불리불안도 좀 있구요...
어떤 교육기관도 거부합니다....
얼마전엔 태권도를 갔는데 선생님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주위에 많이 아이들이 다니는데...무섭지 않다고 하는데도....
오늘은 책을 읽어주는데.....애들은 좋겠데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니까......
내년에 학교에 보내야 하니....걱정이 되네요...
어릴때 애정을 많이 표현 하지 못해서....데리고 있으면서 많이 이뻐(?) 해주는데...
엄마랑의 관계는 많이 좋아졌는데...선생님이 무섭다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6살된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은 힘이 세고 자기는 약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맞아요...
때려 주라고 해도 때려주질 못하네요....
동생앞에선 항상 주눅이 들어있어요....친구들이랑은 잘 지내구요
놀땐 잘 놀면서도...항상 경쟁의식을 갖고 있네요....

초등학교라는게 뭔지....^^...걱정이 많이 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