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만3세 만1세 아이를 둔 엄마예요.
저희 아이는 궁금한건 긑까지 물고 늘어지는 아이예요.
한가지 예를 들면 삼촌은 어디에살아? 대전에..왜..삼촌직장이 대전이니까..왜 대전에 직장이 있어... 이런식으로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힘이 빠져요
이시기에 정상적인 것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너무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요
그리구 엄마가 묻는 말에는 대답도 않하고 다른말을 해요
자기 의사 표현은 확실하구요
뭐가 문제인지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드시죠....* ^^ *
아이가 자꾸 물어 볼 때 정답을 가르쳐 줄 수도 있지만 그런 현상이 왜 생길까? 하는 식으로 되물어 보는 것도 아이에게는 좋은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라고 모든 것을 알고 답해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엄마가 잘 모르겠는데 우리 같이 사전을 찾아 볼까.... 우리 누구가 커서 알게 되면 엄마에게도 알려줘....
왜 대전에 직장이 있는지 삼촌에게 다음에 꼭 물어 보자.... 등등
어머님 이야기만 들어서는 아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적인 욕구가
왕성하게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호기심을 잘 키워주시면 어머님 아이의 장점이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