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남에게 상처를 받는 다는 것은 마음이 섬세해서 그럴 수도 있고, 또는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남의 말에 많이 좌우될 수도 있는데 어머님의 아이는 어느 쪽이 더 맞는지요?

아이가 친구 문제로 힘들어 할 때는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 주고 아이의 상처 받은 마음을 읽어 주세요.
" 우리 누구가 **때문에 많이 속상했구나...."
" 우리 누구 많이 서운했겠는데...." 라는 식으로요.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받아 주었다는 것에서 어느 정도는 상처 받은 마음을 털고 일어나게 된답니다.

부모님들이 무언가 문제를 해결해 줄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냥 아이가 원하는 만큼만 이야기를 들어 준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어떻게 하면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지도 찾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친구가 너랑 놀아주지 않아도 엄마에게는 항상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수시로 알려 주세요. 부모님이 아이를 믿고 사랑해 주면 아이들은 상처에서도 빨리 회복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