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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를 키울때는 교구나 책을 읽어주는것이 잘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엄마랑 함께하는것을 너무 좋아해요.
둘째도 엄마랑 같이 하길 원하는데 문제는 함께 있을때입니다.
아직 둘째가 12개월이랑 너무 어려서인지...아님 기질인지 전혀 호응이없고. 첫애가 하고자 원하는것을 전부다 흐트러 놓고 무얼 같이 한다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몇개월 교육은 뒷전이고 이제 또래랑 같이 놀게하며 일년을 그냥 보내고 있거든요.
신체 교육(슈퍼맨 놀이, 비행기 놀이등등) 만 하고 있으니까요.
현재 첫애는 37개월이고 둘째는 12개월인데...언제부터 함께할수 있는 놀이가 가능할까요???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이 둘에게 골고룰 관심을 보이고 같이 잘 지낸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겁니다.
아이들이 보통 24개월이 지나면서 말이 어느 정도 되었을 때 그나마 첫째와 같이 하는 놀이나 학습이 조금씩 이루어 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처럼 신체 교육위주로 계속 놀아주세요. 놀이를 통해서 마음이 편안하다면 지적인 교육은 저절로 때가 되면 이루어 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책을 읽을려고 하지 않으면 테잎이나 컴퓨터 동화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