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6세 남아를둔 직장맘입니다.
울애는 성격이 명랑쾌활하고 싹싹한 외동아이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6세들어서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유치원종일반을 했더랬습니다.
예전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온후 밤에 줄곳 야뇨증을 보이더라구요..애 사촌들도 그런증상이 있어서 그리 대소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조금씩 좋아지구 있었구요.. 몬테소리유치원이라 제가 정서적으로나..여러모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종일반을 해도 선생님들께서 잘봐주시고 7시까지도 다른친구들도 몇몇있었습니다.
헌데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9월부터 유치원정규반을하고 오후엔 미술학원과 미술학원에서 운영하는 영재반(한글,수)이케 두과목을 듣게하고 7시에 제다 데릴러 갑니다.(수업이후시간 2시간가량은 놀거나 TV시청)
문제는...학원 화장실이 좌변기가 아닌 다리벌려서 누는 수세식화장실이라 아이가 대변보기 힘들다..그리고 6시에 엄마가 데릴러 와달라..등등 불만을 얘기하더군요..
6~7까지는 친구들이 없고 혼자 선생님들과 있어서 싫었나보더라구요..
학원보낸후론 유치원선생님께서도 좀 산만해졌다고도 하더라구요..
정말 문제는..요즘들어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팬티에 똥을 묻히더라구요..넘 걱정입니다.
조금씩조금씩 싸 붙여서 말루는식으로다가..헉~

주위에선 학원보내지말고..예전과 같이 유치원종일반을하라고 권하더라구요..
두달을 학원보내고 다시원위치로 시킬려니 오히려 아이에게 혼란을 가져다주는건 아닌지..글구..2달 미술, 학습을 시킨게 도로묵되어 아깝기도 하구..
고민입니다..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혼자 1시간 있어야한다는거..
화장실이 좌변기가 아닌거..이두가지가 가장 큰 문제인것같더라구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