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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7세 남아 입니다.
승부욕이 강해서 남에게 지는것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해요
언제나 자기 말이 맞다며 울며 고집을 피웁니다.
그말이 틀리더라도 그 자리에선 끝가지 고집을 피웁니다.
지기 싫어서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해 보면 그 때는 인정을 해요 그것이 틀리다는 것을 ...
학습에서도 점수가 자기 기대에 미치지 못다면 울며 않한다고 합니다.
요즘엔 친구들과 싸울때 손을 먼저 올린다고 합니다.
근래에 태권도 학원에 다니고 나서 자심감이 많이 생겨서 학습면에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 맞으면 그래 너 말이 맞아 하고 인정해 주라고 하면 알았어 하면서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그게 그렇게 힘든가봐요...
그리고 게임을 하면 규칙을 지켜야 하는데 자지가 지게 되면 잘 인정하려고 하질 않아요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어머님의 아이는 인정욕구가 강한 아이인것 같습니다.
인정욕이 강한 아이의 대인관계 기본 태도는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입니다. 이들은 항상 자기 자신이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하며 중요한 일을 맡고 싶어 합니다.
아이의 이런 성향은 주로 아버지에게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 아이들에게서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칭찬이라고 해서 평가 위주의 '잘했다 ', '못했다'가 아니라 자꾸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는 겁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행동이 있다면 '대견하다, 든든하다, 감사하다, 고맙다.. '등등등
수시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네가 정말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이런 부모님의 언어 사용이 꾸준히 달라진다면 아이의 마음에 여유가 많이 생겨서 승부욕에서 많이 노여나게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