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42개월된딸과23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상담드리고싶은건 우리 작은 애 때문이예요. 누나는성격도 명랑하고 붙임성도 좋아서 누구하고나 싶게 친해지고 잘지냅니다. 그런데 우리 작은애는 혼자 놀기를 너무 좋아해요. 돌전에 혼지서 책보고혼자 놀기를 잘해서 신경을 잘 써주질 못했어요. 혼자서도 잘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게 잘못된 걸까요? 이제는 또래 친구들과도 같이놀지를 안해요. 언제나 따로 놀아요.보고있으면 너무 속상하답니다. 저녁에 아빠가 퇴근해서 오면 그때는 누나랑 저랑 아빠랑 잘 놀거든요.또래친구들과 싸우더라도 좀 어울렸으면 좋겠는데...아직 좀 어려서 그런가하고 위로하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들은 잘 놀던데..
그리고 또 한가지는요.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어요. 이름을 부르면 얼굴을 쳐다본다던가 대답을 한다던가.하는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오직 자기가 하던일만 계속해요. 왜 그럴까요?
아직 배변 훈련도 안되고, 자기 보다 작은 애가 때려도 맞고있고.혼자 놀기 좋아하고자기 이름을 불러도 반응도 없고(청력에는 이상없습니다)인사를 가르쳐도 안하고,낯선 사람에겐 가려하지않고...너무 너무 속 상합니다.도와주세요.제가 어떻게 해줘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