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받았던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커가면서 손톱을 물어 뜯거나.. 눈 깜박임을 심하게 하거나... 등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아이가 보이는 손톱, 발톱 물어 뜯는 것을 고치려면 앞으로는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 때 계속 무시하세요.
아예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시시 때때로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아이가 오빠에게 눌려서 속상한 상황이 되면 "우리 누구 오빠가 책을 안줘서 속상하구나..." 하는 식으로 아이의 마음을........ 특히 감정(슬픔, 화, 짜증, 분하다..)을 말로 표현해주세요.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고 이해해주면 마음에 상처나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마음의 응어리가 남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꾸준히 해줘보세요.

앞으로는 오빠 장난감과 동생 장난감을 둘이 똑같이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면 둘이서 같이 가지고 노는 것이라는 것을 두 아이에게 알려주고 큰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큰 아이도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그래서 둘이서 서로 양보를 하면서 번갈아 가지고 놀수 있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