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
지난번에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거라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야뇨증이 별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의 상담을 읽어 보니
어쩜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7살 남아 이구요 ... 오줌으로 바지를 다 적실적도 있구요 앞에 조금 묻었다고 벗고 갈아
입고 잘 때도 많습니다.
생각해 보면 근래에 와서 그런거 같은데... 아이가 심적으로 불안해서 그럴꺼란 생각은
못했어요...
그동안 전혀 않그랬다고 할 수 는 없지만 한달에 한두번...
하지만 요즘엔 거의 매일 이라고 봐야겠어요
요즘에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에게 손을 먼저 올린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워낙 성격이 급합니다.
6세때 까지는 항상 맞는 편이였는데(많이는 아니구요)
그래서 항상 울고와서 누가 때렸어 하는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태권도에 다니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거 같기두 하고
그렇다고 뭐 심각하게 다른아이들을 때리고 다니는건 아니구요
그 정도 였으면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을텐데 그건 아니구 친구 엄마들 한테 들은 이야기
이거든요... 툭툭 치구다닌다구 하더라구요
아이한테 주의를 주긴했는데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요..
야뇨증과도 연관이 있는거 같기도하고...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사연들 볼때마다 다 제 얘기 같거든요...
이렇게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