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아빠 앞에서는 혼자서 잘 먹는 아이라면 ... 할머니나 엄마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시고 습관을 바꾸어 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라면 아이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이런 방법으로 해 볼 것 같아요.
1. 아이에게 밥을 왜 먹어야 하는지 ... 너에게 필요한지?...충분히
설명한다.
2. 할머니나 엄마가 식사 문제로 힘든 점을 이야기 한다.
3.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의 의견을 들어 보고 엄마나
할머니의 의견을 말한다. (그 동안 말을 했어도 정식으로 진진하
게 다시 선언하듯이 해주세요.)

4. 아이가 스스로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더 좋구요. 아이가
반응이 없다면 앞으로는 식탁에 밥을 차려 놓고 먹으라고 한 후
1시간 정도 밥 먹을 시간을 준 후 안 먹으면 그냥 치울 거라는 것
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밥을 안먹다고 해도 화도 내지 말고 먹고 안 먹고는 너의 자유이고 네가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하시고 존중해 주세요.

이런 경우 부모님들은 밥은 꼭 먹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밥을 안먹으면 화가 나고 속상해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밥을 안먹는다고 속상해 하고 화를 내면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부모님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구나..= 나를 사랑해 주고 있구나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계속적으로 반복하게 되지요.

그러니 속상해 하지말고 기다려 주세요. 혼자서 밥을 먹을 때까지...
식사 습관이 올바르게 들 때까지는 간식도 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