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이자람입니다.

어떤 박사님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형제가 싸우는 것도 협동작업이라구요. 둘이서 싸우면 부모가 관심을 보이고 사랑을 표현해주니까.... 그것을 받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라구요.

어머님 모든 집에서 아이들이 둘이상이면 항상 일어나는 일이 싸움인데 그것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세요. 긍정적인 면도 있답니다.

* 아이들이 싸우면서 배우는 것.....
1. 사람들에게는 수시로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 갈등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의
정신건강에 좋은점
2. 아이들은 싸우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 타협, 양보, 자기 기분 표현하기.. 등등등

어머님 아이들이 싸울 때 서로를 다치게 하는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자기들 끼리 해결하도록 놓아두세요.

징징거린다고 부모가 끼어들면 두아이는 서로 상대를 더 챙겨주는 것 같아서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억울해 합니다. - 부모가 아무리 공평하게 이야기를 해도 아이들 귀에는 그렇게 들리지 않거든요.

"엄마 형아가 ...... "하면서..
아이들 와서 중재를 해달라고 하면 " 엄마가 보니 지금 이 문제는 너희 둘의 문제인것 같아.... 그래서 끼어들고 싶지 않다. 그러니 너희둘이서 해결하도록 해봐" 하고 자꾸 빠지세요.

첫 째는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둘째를 때려서 문제를 해결했다면 그 다음에는 미안한 마음에 더 너그러워질 수도 있고...
둘째는 형에게 맞고 자기가 굽힐 때와 어떻게 하면 형에게 맞지 않을까를 궁리하게 될겁니다.

사람은 싸울 수도 있고.... 화해를 하고 나서 서로 더 친해지는 감정을 느낄 수도 있고 하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사 좋은 것만이 결코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볼 수는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맡기고 지켜봐 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