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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사춘긴가요?

글쓴이 아이맘

등록일 2006-02-01 18:53

조회수 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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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학년올라가는 남자아이입니다.. 이마에 여드름도 나구 음경에 털도 한개 나오구 있구...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여자친구들을 자꾸 멀리 하려합니다...
근데 옆에있는 엄마가 보기에도 상대여자친구보기 민망할 정도루 옆에 앉으려 하지도 않구 말을 시켜도 대꾸도 별루 않하고 쳐다보지도 않고 그런답니다.

그냥 이시기를 부드럽게 넘겨 줬음 좋겠는데...
항상 뭐가 불만인지 욕구불만에가득 찬 아이 같구 말이죠...
(항상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어서 엄마눈치를 슬슬보고있긴 하지만 엄마가 대체로 들어주지 않는 편이죠..)
add라는 adha보단 한단계 낮은 병명을로 병원에 다닌지 6개월쯤 되어가구여 약도 복용하구 있긴 합니다만,, 약을 먹어서 그런지 입맛없어하고, 기운도 없고 합니다.
하지만 병으로 인한 이성을 멀리하는것 같진 않는데...
부모가 어떻게 해줘야 여자친구도 편하게 대할수 있을런지요...
학원을 같이 다니고 있는데 자꾸 멀리하려구만 하고 그래서 보기가좀 않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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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입니다.
등록일 :2006-02-21 12:26:19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가 ADD로 인해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셨네요.
약물로 인해 입맛이 없거나 의기소침해지는 부작용이 생길수는 있지만, 여자친구에 대해 경계하는 태도는 약물과는 무관해보입니다.

왜 아이가 여자친구에 대해 부담이 생겼는지는 아이와 대화하면서 풀어가는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어떤 사연때문인지 얘기들어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구요.

사춘기 시기에 더 중요한 것은 엄마/아빠와 아이와의 관계에서 얼마나 대화가 원할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느냐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겪게 되는 몸의 변화, 심리적 변화를 엄마와 함께 나누고 이해받을 수 있을때 사춘기 시기가 부드럽게 잘 넘어가고 더 건강한 자아를 다져갈 수 있답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ADD 증상 때문에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또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괜히 지적받지나 않을까하는 마음의 부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세심히 이해하고 배려해주시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럼,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아이자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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