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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년 올라가는 남자 아이입니다
항상 무심결에 입안으로 손이나 다른 물건이 들어갑니다
항상 주의를 줘도 다시 또 그럽니다 하지만 어쩔땐 또 괜찮아지다가 다시 반복되고 있읍니다 또한 집에서는 시끄럽게 잘놀다가도 학교에가면 너무나 얌전한 아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자신감도 없고 새로운 일은 미리 못한다고 단정짓는 것 같기도 하고요 친구들관계도 원만치 않고 친구 사귀는것도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기보다 어리거나 윗형들하고는 또 잘 지냅니다
지또래하고 잘 어울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2학년이 올라가는데 아직 입안으로 손이나 물건을 물어 걱정되셨지요.
손가락 빨기에 대한 욕구가 채워지기까지는 엄마의 사랑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당분간은 손가락을 빨아도 모른척 해주세요. 대신 입이 심심하지 않게 가끔씩 껌을 씹히는 것도 좋고, 스틱사탕을 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양손에 호두를 굴리게 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또래하고 잘 어울리지 않는다지요? 아이에게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래 소집단 활동이나 사회성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이자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