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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4세 아이엄마예요
항상 우유를 먹을때면 엄마의 살을 만집니다.
심지어는 설겆이를 하고 있으면 옆에 앉아서 다리를 만지구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것인지....
제가 너무 혼을 내서 그런지요. 자기가 갖고 놀던 물건들은 항상 제자리에 놓으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는편이예요.
엄마가 하는말에 말대답을 꼬박꼬박하구 하는말 다따라하구요.
그래서 많이 혼나는편입니다. 화를 내면 안되는 줄 아는데 그게 안되네요
그리구 놀때도 보면 아이들 모두 그렇겠지만, 온방을 다니면서 늘어놓구
특히 이불과 의자 갖고 노는걸 참 좋아해요.
제가 이상한건지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이가 어머님과의 접촉을 통해 관심을 보이고 엄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네요.
아이가 접촉을 하기 전에 어머님께서 먼저 아이를 쓰다듬어 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갖고 놀던 물건들을 정리하는 건 처음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처음에는 아이와 어머님이 함께 정리를 해보세요. 음악을 틀어놓아도 좋고요, 누가 무엇을 치울지 함께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자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