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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입니다..
늘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하며 지낸 시간이,, 꽤 많이 흐른것 같습니다..
이제 21개월인데 돌이 지나면서 일까,,
심하거나 강도가 지나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친구들 머리를 한대씩 때리곤 합니다..
다른 친구에게도 미안하고 엄마 보기도 민망하고
많이 타일러도 보고 혼내기도 했는데 고쳐지지가 않아요..
그냥 자라는 시기라 생각하라고 주위에서 말씀하시기도 하는데
엄마인 제 마은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이의 행동을 가만히 보니,,
자신의 물건을 빼앗겼거나,, 자신의 진로에 방해가 됐다거나,,
암튼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다른경우,,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전 정말 고민됩니다..
제가 어찌해야 하는지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고민 많이 되셨지요..
아이가 21개월이면 아이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한창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하는 시기랍니다. 또한 자신의 불만을 언어로서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는 행동으로 자신의 불만을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 시기는 부모의 일관성 있는 훈련을 통해 아이로 하여금 행동의 허용 범위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어머님께서 민감하게 아이의 상황을 살피셔서 물건을 빼앗겨서 화가 나거나 속상한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위로해주세요. 하지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게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앞으로 다른 친구를 또 때릴 경우 그 즉시 때린 손을 잡고 부드럽고 낮은 톤으로 “00야! 그건 안돼!” 라고 전하면서 행동을 멈추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때리는 행동이 허용될 수 없다는 사실을 터득할 때까지 여러 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어머님~
아이자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