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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정도이고 3월달부터 다니기 시작... 유치원생활은 작은 상황까지 시간시간 이야기
를 많이 해주고 배운 율동.선생님언어표현 재미있는것은 따라하면 이야기해줍니다.
친구들과는 바르게 어울리는법을 몰라 이런 단체생활은 처음이라 손잡고 껴안고 스킨쉽을 좋아합니다. 남자아이인데도...이런표현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어 선생님의 설명이 필요하기도 한듯합니다.
원의 생활은 이렇게 저렇게 즐기면 적응하는것같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는 거의 침대에서 늘어져 자동차와 시간을 보내며,
엄마와 즐겨보던 책읽기 많이읽히지는않지만 그래도 규칙적으로 2-3권읽던...
즐기는 방식으로 관심사 위주의 책을선택해 읽히는데 단 한권도 끝까지 보지못하고
산만하게 흐트러져...차라리 덮어버립니다.
한글수업 방문교재 복습도 겨우겨우 하고...
어렵지않게 즐기던것을 힘들어하니 적응이 안되서그러나 이런저런걱정이 생기고..
즐기는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적당한 방법을 엄마도 몰라 조언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우선 아이가 유치원생활을 잘 적응한다니 다행이네요.
3월부터 다녔다면 아직 한 달이 채 안 되었네요. 그전에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유치원에서 또래들과 만나고 놀면서 즐겁기도 하지만 또 나름대로 적응하는 시기를 겪고 있나봅니다.
유치원 생활에 더 익숙해질 때까지 집에서 책읽기나 학습은 조금 기다려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집에서 꾸준히 책을 가까이하여 모델링이 되고 그것을 아이가 배운다면 저절로 책은 다시 가까이 접하게 될거에요.
집에 와서 침대에서 자동차와 혼자 시간을 보낸다면, 어머님과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적은 양부터 책읽기나 학습을 다시 시작해 보는 것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아이자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