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학기가 끝나가고 있는데 요즘들어 아이가 가기싫다고 하며 잘 웁니다.
이유를 물어 봤더니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친구들두 잘 않 놀아주고 선생님도 무섭다고 하고 ...
선생님과 통화를 했는데 어린이집 에서는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가 많이 낯을 가리는 편이고 내성적이거든요..
원에 가기 전부터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같이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외향적이고 사교적이여서 처음보는 친구들과도 금방친해집니다.
그런반면 저희 아이는 그 아이 하고만 놀려고 합니다.
그아이는 집에서도 매일 같이 놀수 있으니까 원에서는 다른 아이들 하고만 놀려 해요
그사이에 저희 아이는 많은 상처를 받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기 싫다고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2학기에는 쉬게 하고 내년에 그 친구랑 다른 곳에 보낼까 합니다.
혼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두 되고요
이렇게 그냥 그만 두게 하는것이 잘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참 저희 아이는 5살 여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