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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남아..자신감 상실..

글쓴이 싱아

등록일 2006-07-27 20:59

조회수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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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3년 살다 귀국한지 일년됐습니다..2학년때 가서 5학년으로 귀국했어요.. 그전엔 조금 소심한다는 것외엔 학교생활,친구관계,가정생활,학습.....별문제 없고 오히려 부지런히 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지난 일년간은 우리 가정은 아이 걱정으로 가득했어요. 만사가 무기력하고 게으르고 꼭 해야할일을 미루거나 잔소리를 해야하고......꼴등 가까이 했어도 별로 창피한줄을 모르더라구여..

아이가 싫다고해서 학원도 다 그만둔지 4개월 되엇구여 ...........단지 아이가 하고 싶은건 맛난거 먹고 놀고(자기보다 어린 꼬마들이랑 노는 경우도 있음) 게임하고(이건 제가 학습지,숙제등을 했을때 하루30분만 허용) 낮잠자고......매일 퉁퉁 불어 있어요..

담임선생님 말씀이 "적응을 잘 못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성적도 영어,수학은 좋은데 나머지 과목은 60정도 예요..

요즘(방학중)은 오전 시간에 차분히 앉혀놓고 일정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 나름대로 열심히(화 안내고) 하고 있긴해요..

하지만 항상 심리적인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뿐입니다..정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심리적인 도움을 줄만하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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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아이자람입니다.
등록일 :2006-08-07 13:51:28
안녕하세요? 어머님~
외국에서 3년 간 지내시다가 오셨다구요~
아이가 다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겠네요.
외국과 한국의 교육환경이 많이 다를 뿐 아니라 6학년이면 학습의 양이나 해야할 공부의 종류도 더 많아지니까요.. 아이는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지요.
학교에서 또래관계는 어떤가요? 이 시기에는 아이가 좋은 친구를 만나고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시고, 주말에는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놀이를 함께 해도 좋고, 관심 갖는 분야의 행사나 공연을 보러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학습적인 면도 아이가 힘들어하면 적은 양에서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양을 늘려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재촉하지 마시고, 아이가 무엇을 가장 힘들어하는지 함께 대화하시면서 아이의 상황을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아이자람 교육연구소 드림(02-4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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