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을 둔 남자아이와 초등2여자 4살의 여자아이들 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오늘 화가 나서 아이가 공부 하는 것들을 모두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선생님들께 전화해서 쉬었다가 공부하고 싶을때 하자고 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2학기에 하고싶은것에 대해 써오라고 했는데
아들: 허락받아서 p.c방에 친구들과 가보고싶다.
여러가지재미있는 놀이도 하고싶고 싸움도 많이 하고 싶다. 또 엄마한테서 공부에 해방 되고 싶다" 라고 했습니다.
동생 한테 함부로 말하는 것도 항상 걸리고 집에 오시는 선생님께도 함부로 말하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매사에 감정적입니다 자기 기분이 좋으면 그날 수업은 잘 되는데
무언가 불만이 많으면 뾰루뚱한 모습이 미워죽겠습니다.
언제까지 기분 맞춰가면서 공부시킬 필요 있겠습니까?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것이 아닌것 같아 공부해라는 소리는 이제 안하겠다면
큰소리 펑펑쳤습니다.
집중해서 하면은 짧은시간에 끝내는데 집중을 하지못하고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것같아
속이 상하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