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수영 배우고 싶다고 해서 보냈는데 6번강습있는 동안 3번이나 빠지고 갔다왔다고 거짓말을 하네요. 잘하나 가봤더니 수영장에 없고 그만 저한테 들켰어요. 왜빠졌냐고 하면 수영 괜히 시작했다고 선생님도 무섭고 자기가 생각하는것만큼 안되니까 자신감도 없나봐요. 우리아이 성격은 여리고 내성적이고 걱정도 많아요.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고 싶지는 않은데 예전에 태권도 2년하고 축구5개월정도 하고 사범님이 무섭다 기합이 힘들다해서 그만 두었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거고 조금 힘들고 어렵다해서 포기하면 나중에 커서도 그럴까봐 걱정이고 곧 4학년도 되는데 자기가 한말은 책임감을 갖어야 할것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