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6살(52개월) 여자아이 입니다.

키는 97cm 몸무게는 13.6kg 이고 밥을 잘 안 먹고 너무 예민합니다.

요즈음 아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 성장 과정은 직장맘인 관계로 3개월 후 큰집에서 키웠고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를 보러 갔었고

17개월쯤 집에 데리고 와서 휴직을 하면서 집에서 1년 동안 키웠습니다.

30개월쯤에 놀이방을 보냈는데 너무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았고 30월 몸무게 13.3kg일때 놀이방에서 밥을 안먹는다고는 했는데 2.3kg 빠졌고 2008. 5월 기관을 바꿔서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처음에는 적응기간이 상당히 길게 걸렸고 지금은 잘 다니는 것 같은데 여전히 밥 먹는 것이 문제입니다.

30개월쯤에도 밥을 직접 먹였고 밥을 입속에서 한 참 씹어서 삼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고,1시간 정도 먹여야 제 양을 먹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홍삼도 먹이고 입 맛 도는 한약도 먹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어린이집에서 뭐가 제일 힘드냐고 하면 먹는 것이라고 하고, 하루 종일 먹느라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시간이 조금이고, 집에서도 밥상에 앉으면 3숟가락 먹고는 먹기 싫어하고 돌아다니는 것 먹여줘야 제 양을 먹어요

성격상 특징은 쉬는 날 집에서 하는 행동보면 놀이를 해도 하루 종일 놀이감이랑 이야기 하고, 아니면 펄쩍펄쩍 뛰어다니고 먹는 것은 조금 먹어요.

나름대로 항상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고, 아프거나 더 예민해지면 자기물건에 대한 애착과 욕구가 강해서 새벽에 일어나 책을 찾거나 정리정돈을 하고 밥을 먹을때 수저가 똑바로 안되어 있으면 그것을 정리를 하고 해야 하는 성격입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선천적으로 위가 작거나 기능이 떨어지거나 하는 것 같고, 성격도 너무 예민하여 1가지 일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특히 잠을 잘 안자요. 잠을 자도 깊이 안잡니다.

아직 정해진 병원을 다니거나 검사는 안해 보았는데 이제 조금씩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어디서 부터가 문제인지를 알아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은데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