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분유를 먹이기 보다는 젖이 나오면 젖만 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유식으로 차차 보강 하는 방법을 사용하세요^^
아이들은 백일 무렵부터, 빠른 아이는 한달 무렵 부터 젖병이나 엄마 젖 중 하나를 선택 하게 됩니다.
젖병을 선택 하는 아이의 경우 쉽게 먹는 방법을 선택 하는것이고 젖을 선택 하는 아이의 경우 엄마의 품의 포근함을 선택 하는것이지요.
그리고 솔직히 분유는 닝닝하고 맛이 없어요^^

지금 이유식을 하실 시기네요.
처음에는 한 스푼 정도 맛을 보여 준다고 생각하고 진행 하시다가 차차 양을 늘려 가세요.

그리고 시판 이유식 보다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서 해 주는것이 아이의 미각을 발달 시키는데 더 없이 좋습니다.

엄마가 충분히 잘 드신다면 모유안에 영양분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모유의 경우는 빨리는 만큼 생성이 되거든요- 동물적 본능에 의해서..

그러니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주 빨리고 엄마가 잘 드시는것이 좋아요^^
유니세프 권장 사항에는 모유 수유를 20개월 까지 권하고 있습니다-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거든요^^

큰 아이의 경우 성장통을 한 참 겪을 나이입니다.
활동력이 많아지면서 일종의 근육통을 호소 하는것입니다.
흔히 저녁에 아이들이 자리 주물러 달라고 하고 따스한 물에 발을 담그고 주물러 주면 많이 풀립니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서도 계속 아프다고 하면 정형 외과 나 소아과 한번 방문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있거든요...

좋은 하루 되시고 ^^;;
감기는 좀 어떠신지요^^

승민맘님의 글입니다.
> 젖을 먹이는데 현민이가(4개월)우유병을 안빨려고 합니다
> 처음부터 젖이 모자라 우유병을 하루에 한번씩 썩어 먹이다가 최근에 먹는양이 느는것같아 젖을 먹이고 우유를 주었었는데 얼마전부터 우유병을 안 빨려고 합니다
> 실갱이하다가 젖을 주기전에 우유병을 먼저 주며 연습을 하는데 잘 안되는군요
> 그동안 젖이 뿔어서 할수없이 주곤합니다
> 처음부터 연습을 했는데도 갑자기 우유병을 안무는지 모르겠네요
> 이유식은 시판되는 것을 숟가락으로 먹이는데 먹다 안먹다 하더니 지금은 잘먹어요.
> 최소 4개월까지는 젖을 먹이려 했는데 아이가 감기도 걸리고 해서 나올때가지 먹이려했거든요. 이참에 끊어버릴까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
> 그리고 큰애(5살)가 자주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 성장통 같은데 이시기를 잘보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 혹시 영양이 부족한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