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예민한 아이들이 가끔 그러기는 합니다.
아이가 먹자마자 분수로 뿜듯이 토해내는것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뇌의 이상이나 위의 유문부의 협착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아이의 경우는 자율신경이 과도 반응해서 그렇습니다.
그런 경우는 심한 경우 소아 정신과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습니다만 일단 아이의 긴장감을 낮출 수 있게 아이의 관심을 다른곳으로 바꾸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토하고 난 후 아이를 야단 치는것은 또 다른 아이의 긴장갑을 높일 수 있으므로 아이가 안심할 수 있게 잘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갈아입을 충분한 옷을 여벌ㄹ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가 토하고 나서 불편하지 않게 그리고 아이가 토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게 배려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아이가 커가면서 좋아지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세준맘님의 글입니다.
> 현재 24개월된 아들을 둔 엄마예요.
> 저희 아들은 예민하고 소심해서 잘 놀래고 겁도 많은 편이고 낮가림도 심하답니다. 그런데 이 놈은 울기만 하면 토해버립니다.
> 약먹다가도 토하고 처음가는 건물에 들어가면 계속 울다가 토해 버리고 낯선사람을 봐도 울다 토하고 ... 가만히 있으면 토하지 않는데 상황이 변하면 울다가 토해버려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며칠전에는 이모 무릎에 앉아서 아이스 크림을 먹더니 긴장을 했는지 점심먹은것을 다토해 버리더라구요. 위가 약한건지 장이안좋은건지 밥도 잘 안먹고 걱정이 됩니다.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두렵기도 하고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할지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