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읭 대착 관계를 잘 형성한 아이들은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엄마와 잘 떨어집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엄마를 많이 쫓아 다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돌반만 되어도 많이 좋아지지요.
그리고 지금 시기적으로 젖병을 떼려 하면서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기 위해 더 엄마를 찾고 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흔히 남자아이들이 엄마에게 더 집착 하는 경향이 강하지요.
밥의 경우는 시기적으로 잘 안 먹는 시기이니 너무 억지로 먹이기 보다는 아이가 활동 하는 중간 중간에 놀이삼아 먹게 그러나 양질의 간식으로-치즈, 주먹밥...
같은것으로 대체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젖병은 지금 시기상으로 떼는것이 맞습니다.
지금 못 떼면 더 힘들어 지니까요..
힘내시고 주말에 기분 전환이라도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초보엄마님의 글입니다.
> 우리아이는 14개월 된 여아입니다.
> 낮에는 저만 쫒아 다닙니다. 혼자서 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놀아도 꼭 제가 옆에 앉아 있어요 하고, 낮에 절대적으로 집안일을 못할정도입니다.
> 심하게 말해서 화장실도 못가는 실정입니다.
> 꼭 안아서 집안을 구경시켜달라고 하니... 14개월인데 아직 걷지는 못합니다.
> 그렇게 징징거리는 아이가 밤에는 갑자기 울어댑니다.
> 사실 3일전까지는 울때마다 물을 넣은 젖병을 주어서 우는것을 막았는데...
> 젖병을 떼기 위해 3일전부터는 젖병을 안주고 있습니다.
> 근데 밤이 너무 지옥갔습니다.
> 젖병을 안주니 아이는 울어대기 시작하는데...
> 이건 안아주려 하면 뻐팅기고 악을쓰며 울어댑니다.
> 남편은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소아정신과라도 다녀오라고 하는데...
> 우선 상담부터 해야할거 같아서요.
>
> 또 한가지 우리아이는 이유식도 책을보며 규칙적으로 시기별로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줬는데... 밥만 보면 웁니다.
> 그래서 억지로 밥을 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 절대 남편과 저 외에는 다른사람한테 절대 안갑니다.
> 우이아이는 이런 현상이 생후 4개월부터 그랬답니다.
> 그것땜에 여기저기 아이있는집에도 많이 다녔는데... 안 고쳐지네요.
> 낯가리는 아이, 징징대는 아이 양육방법과,
> 이렇게 우는 아이를 두고 젖병을 떼어야 할까요?
> 혹시 정서적으로 잘못되지는 않을까요?
>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