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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이제 생후 1개월된 여자아이인데요. 처음에 태어나서 한 2주정도까지는 배넷짓이라는거 있잖아요. 자면서 잘 웃었거든요. 그런데 한 4주정도 되면서부터는 잘 웃질 않아요. 대신 자면서 자꾸 흐느끼거나 큰 소리로 울음을 터트렸다가 다시 잠들곤 하네요. 제가 무언가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불안을 느끼게끔 한 것이 있는건지.. 놀래거나 딴에는 서러운 일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자면서 자꾸 울려고 하네요.
그리고 아기가 낮에 잘 자질 않아요. 신생아때는 먹고 자고 한다는데.. 그래도 밤에는 잘 자는데 낮에는 수유할때 잠이 든 것 같아서 내려놓으면 또 눈을 뜨고 조금 놀다가 다시 젖을 달라고 보채고, 그래고 다시 수유를 하면 잠이 들었다가 내려놓으면 다시 눈을 뜨고... 이런 일의 반복이네요. 그래서 낮에는 도통 잠을 자질 않아요. 어쩌다가 잠들면 깊이 자질 못하고 자꾸 뒤척거리거나 눈을 뜨고....
그리고 아기가 졸리면 자꾸 젖을 달라고 보채네요. 졸리면 입을 벌리고 짜증을 내고 젖을 줄때까지 울어요. 그래서 젖을 물리면 그때서야 조금빨고 잠이 들어요. 도통 젖을 물지 않고서는 잠을 자려고 하질 않네요.
심리적으로 무언가 불안한 요소가 있어서 그런건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