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맘님!

아이가 평발이라 걱정하시고 계시군요.
평발이라면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하면 남보다 피로를 빨리 느낄 수 있겠지요.
그런데 42개월된 아이라면 유아 발레 반에 들어가게 되는데, 사실 거기서 크게 무리가 갈 정도의 동작이나 율동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유아발레에서 배우는 정도는 거의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구요, 나중에 아이가 커서도 계속 발레를 배우고 싶어한다면 그때는 남보다 조금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발레를 배우기 시작할때 쯤이면 발바닥 근육을 셈세하게 쓰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기 때문에 평발 교정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의학적으로 어떤지 단언할 수는 없네요.

도움이 되셨는지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영이맘님의 글입니다.
> 42개월 된 아이 입니다
> 근데 벌써 평발가능성이 99% 랍니다
> 유전 적인건 아니구요
> 근데 굉장히 심한 편이어서 걸을때 발목이 안쪽으로 휩니다
> 현재 보정용 신발을 신고 있는 중입니다
> 근데 전에 언디선가 평발에 발레가 좋다는 애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 어떤가요
> 지금 다니는 정형외과에선 절대 안된다고 하지만
> 발레를 평생시키려고 하는 것도 아니도 운동겸 보정 효과가 있다면
> 엄마의 맘은 왠지 그걸 해주면 해롭지는 않을것 같은데
> 어떤가요
> 궁금합니다
> 원래 평발이 확실한건 7세 이후라고 하지만
> 지금 저희 아니는 그정도가 심해서 벌써 거의 그런 진단이 나왔네요
> 아직 어려서 어는 정도는 보정이 되겠지만 단지 뼈에 이상만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