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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는 지금 44개월의 5세 여아인데요. 동네 구민회관 같은데서
6월부터 발레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연령대는 5-7세구요..
저는 유치발레라서 당연히 놀이위주인줄 알았더니,
예전부터 다녔던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부터 1번 쁠리에니 2번, 5번 등등
여러 스텝들 위주더라구요.. 스텝도 종류가 아주 많더라구요..
전에 여기 게시판은 보니 바(bar)운동을 하면 그만 두라 그러셨는데,
첨에는 스텝위주, 그담에는 바운동.. 바 잡고 발바꾸어 뛰기 등등 꽤 어려운(제가 첨 보기에는 꽤 5세에게는 꽤 어렵다고 생각된) 기술적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연습시키시더라구요..
물론 5세 여아들도 오래한 애들은 따라하긴 하지만,
엄마인 제가 생각했던 놀이위주하고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선생님께서는 성실하게 가르쳐 주시기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것과 넘 달라서..

다른 발레 선생님들께서도 5세 여아들을 상대로 거의 기술적인 것을 가르쳐 주시는것인지..
저희 아이도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구경만 하고 전혀 따라하지를 않더라구요..
요즘은 미술이다 피아노다 전부 놀이위주로 많이 가르쳐서 전 당연히
발레두 음악듣구 노는식으로 생각했었거든요..
제가 발레를 전혀 몰라서 그런것인지..

그 수업을 보고 잇자니 중학교때 제가 배웠던 수업하고 내용이 똑같더라구요..
암튼 원래 유아 발레가 거의 그런식이면 저의 아이가 그 수업에 적응을 해야될것이고
그 선생님께서 좀 어렵게 가르쳐 주시는것이면 다른 선생님을 알아볼려구요..

바쁘시겟지만 좋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