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아발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기쁘군요.
41개월된 여아인데 몸이 상당히 유연합니다. 가끔 아이가 누워 다리를 쭉 찢는데 180도 이상 200도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발레를 하고 싶다고 하여 동네 발레학원에 문의 했더니, 선생님께서 너무 어려서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것이니 내년정도가 좋을 것 같지만 일단은 한번 수업에 참여하라고 하셨죠. 말씀대로 그렇게 했더니 선생님께서 수업 후 아이의 집중력이 좋으니 수업을 들어도 된답니다.

헌데 제가 50분 동안 밖에서 수업을 지켜보니 아이들을 한명씩 앉혀 놓고 선생님께서 다리를 찢으(?)시더군요. 단 몇초지만... 그런데 저희 아이는 너무 유연해서 아프다고 하지 않더랍니다. 궁금한 점은 이렇게 어린아이들도 그런 걸 해야 하는지요? 육아기사 같은데서 너무 어린 아이들은 다리찢기 같은 것 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고 읽은 적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바쁘신 줄은 알지만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