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의 전처는 일년만의 동거생활끝에 아이를 낳자마자 가버렸습니다
아이를 4살까지 시댁어른들이 키우다가 제게 온지2년정도..어머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제게오게되었는데 저희 시댁어른들이 좀.......(얘기가 길어서 담에..)하여튼 아이의 6살까지의 생활은 매일 술먹고 싸우는 시부모님사이에서 아이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나 ,제가 보기엔 학습수준이나 노는것을 볼때 지금 한 6살정도의 수준이고.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것인지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한다고 자기입으로도 얘기를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것인줄도 모름니다.선생님 책상을 뒤지거나 친구들 가방을 뒤지고도 선생님이 머라하시면 훔치지도 않고 보기만 했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서 오히려 따진다고 합니다. 제가 학교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다니고 있고 조금이라도 선생님께서 신경을 좀 써주실까봐 청소하는날이면 빠지지않고 다니고 있지만 어떻게 아이교육을 해야할지 저와 애정이 없어서 인지, 지금은 그래도 좀 나아진편이긴 한데(그것도 반협박식으로) 학기초에는 수업이 안될정도로 돌아다니고 교과서를 찢어서 비행기를 만들고 아이의 친구중에는 동화책을 읽다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내용이 있으면 자기엄마한테 이건 누구라고 우리아이이야길 한답니다.저와 친한 부모님들은 이해를 해주시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들은 선생님과 서로 험담을 합니다.저 또한 지금 시동생과 시아버님의 협박(이혼하라고 돈문제때문에)으로 인해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복용하지만 이젠 듣지도 않아서 그냥 뜬눈으로 밤을 지세우는날이 많고 신랑은 신랑대로 힘들어서 이혼할까 생각도 해봤지만그것이 다가 아닌것 같아서 해결책을 찾아보려 합니다.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