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글을 써야할지모르겠네여,
2003년 10월 소송이 들어간상태이고 남편의 아이를 줄수없다는바람에 소송이 들어간상태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인제가 양육하고있구여, 소송기간에 아이를 뺏어가겠다는 남편의 협박때문에 매우 불안한마음으로 하루를 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남자 8, 5살)
제가 정말 키우고싶은데 남편은 원인제공은 해놓고 남자아이들이라서 자기가 키워야한다고주장합니다.
그 어린아이들을 엄마없이 키우고싶지않은데여...

문제는 큰아이가(11월생) 이번에 초등학교를 가야하는데 남편맘대로 아이들 주소를 자기앞에 변경해놓고는 학교를 보내겠다고 협박하고,

큰아이가 또래에비해 매우작고, 학습능력등, 여러가지가 많이 쳐지거든여,
그런이유로 종합병원을 찾았는데 성장검사를 하시더니, 이아이는 만나이로 생각해야하는아이라며, 결정은 엄마가 최종적으로 해야겠지만 아이를 8살에 학교보내지말고 유예를 시키는것이 어떠냐고 소견을 주셨고, 진단서까지 띄어주었습니다.

남편에게 아이얘기를 했더니, 절대 애는 안데려갈테니 학교보내라고,
오히려 지금 안보내면 가만안놔두겠다고협박합니다.

아이문제에는 소송과는 별개로 심도 있게 생각해서 내린 유예결정이었구여,
아이를 제 주소로 옮겨 아이를 학교를보내면 분명 아이를 데리고 갈사람이구여.

엄마가 아이를 정말 잘아는데,

큰아이의 경우는 매우 소심한편이고, 집안사정이 이런상태에서 주늑이 들수도 있다면,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할꺼같아 고심중이고,

안보내자니 9살에 학교가서 여러가지로 아이들과 동등해질수있겠지만 나이가 한살많다는일로 또 스트레스를 받을수있을것도 같기도하구여,

아이는 지금 그나마 엄마랑있어 매우 안정적이됐고 여러모로 조금나아졌지만,
아무래도 또래 8살보다는 매우 모든면이 느리네여,

저는 엄마로서 아이를 정말 생각해서 내린결정인데
막무가내로 아이아빠는 학교를 보내야한다고만하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부모싸움에 아이만 상처가 될수있다는걸 왜 아빠는 모르는지.
오직 아이들만 뺏겠다는 신념으로 똘똘뭉쳐있는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