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의 예민함을 받아줘야만 하나요.
아기때부터 그런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조금 커서도 그러니 엄마인 제가 어떻게 그 예민함을 대처해야할지 방법이 서질 않습니다.
밥먹을때. 유치원가는 문제.목욕하는 문제.놀아달라는 응석.장난감 사달라는 응석
동생이 있어서 그러나요.
고집을 피우고 울때. 정말 딸아이가 밉기만 합니다. 설득도 대화도 통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큰딸에게 손을 대기도 합니다. 지금은 어린이집도 싫다고 아침마다 울고 떼를 써서 강제로 데려갔더니 아침.밤낮으로 울더니 잠꼬대 까지 합니다.
그럴때 가엽다는 생각도 들구요.
결국 제가 포기하고 지금은 집에서 지낸지 일주일이 됐어요.
어떻케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응석을 받아줘야만 하나요. 아니면 엄하게 다스려야 하나요.
조언을 부탁합니다.
단 친구들과 놀때는 다른아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