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된 여자 아이입니다. 돌되기 전부터 직장다니느라 얼마전까지 할머니가 키우셨네요
제가 데리고와 키우고 있는지 한달 되었구요. 다들 똑똑하고 야무지다고.
사람들을 잘 사귄다고 하네요. 근데 우리 아이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인데 친구가
떼를 쓴다든지 운다든지 뭔가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면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자꾸 다른 아이들한테 매달리는거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또 제가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제말을 안들으면 순간적으로 자꾸 큰소리치고 야단치게 되네요. 아이가 어딘가 주눅이 들어 성장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자존심 강하고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