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키운지 3년정도 되가네요
무섭고 두려워 도움요청을 합니다
원래 딸아이가 내성적이고 소심한부분이 있는데(절 닮았대요 주위에서)
그 흔한 방한퉁수에요 집에서는 안그런데
아무래도 환경이 애를 더 위축시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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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린이집을 옮겼어요
가장이라 회사를 다니기때문에 출퇴근문제도 있고 마침 이사도 했고 또 아는분이
그쪽으로 옮기면 원비이외에도 혜택이 많다해서 일석삼조라생각하고요
생각보다 딸아이가 적응을 넘 잘하는거예요
그래서 걱정을 안했는데
간지 3,4일만에 (미리부터 연습하잖아요)
1월에발표회가 있는데 거기서 공주역할을 맡았대요
(전에어린이집에서 단체로 하는건 마니했는데 혼자독백처리는 처음이에요)
그때부터 애가 시무룩하고 말도안하고 웃지도 않고
선생님과 엄마인 저는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이 마니되었읍니다
나아지겠지하는생각이 컸죠
그런데 나날이 애가 스트레스를 마니받아 선생님께 최후 통첩을 요청했어요
다른아이로 바꿔달라고
바뀐뒤로 애가 다시 밝아졌어요
갔다와서도 조잘조잘 (어린게 얼마나 두렵고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하는생각이 들어가여워 혼났습니다.)
성격을 바꿔주고 싶고 남들앞에서 말도 크게할수 있고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미술학원이다 피아노다 웅변이다 보내라고하더라고요
어린이집외에는 학습지도 학원도 안하거든요
요즘 웅변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