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여
나이:4세(43개월)
키:
몸무게:13kg
직업:
지역(예: 서울):
과거병력:폐렴
가족병력:
질문내용: 올해 7월 산후조리중 43개월된 첫아이가 항문이 아프다고 해서 봤더니 부모님께서 요충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약국에서 물약으로 된 구충제를 사서 먹였습니다.
저는 그걸로 다 없어진줄 알았는데 한달쯤(8월경)뒤 항문이 가렵다고 해서 봤더니 요충이 아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요충은 몸속에 깐 알때문에 완전 없애기가 힘들다며 일주일 간격으로 2~3번 복용시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족 전체가 다 같이 복용해야 하고 물약보다 알약으로 된 구충제가 효과가 더 좋다고 하셨습니다.
구충제에 동봉된 설명서에는 과량투여시에는 간기능장애, 간염, 혈액이상이 보고 된바 있다고 나와 있어 불안한 마음에 한번만 복용 시켰습니다. 알약으로...
구충제를 7, 8월 두번이나 복용했는데도 여전히 새벽에 아이 항문을 벌려 보며 요충들이 꾸물거리며 기어 나옵니다.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것은 구충제를 43개월된 아이에게 일주일 간격으로 2~3번 복용시켜도 괜찮은지, 제가 지금 4개월된 아이 모유수유중인데 구충제를 복용해도 괜찮은지, 요충을 어떻게 하면 확실하게 없앨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빨고 자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그리고 먹는 양에 비해 체중이 더디 느는데 혹 요충 때문인지요?
요충이 감염된다는데 4개월된 아이에게도 감염될까 걱정입니다.
온통 머리속에 이 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 고민 뿐입니다.
병원에서는 대수롭지 않게만 말씀하시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선생님 많이 바쁘시겠지만 자세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전 너무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