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여
나이:3살(31개월)
키:
몸무게:13kg
직업:
지역(예: 서울):인천
과거병력:가와사끼
가족병력:
질문내용: 어제 저녁 목욕 후 아이가 갑자기 (어깨를 가리키며)팔이 아프다고 울어서
팔이 빠졌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조금 있다가 잠이 들더군요.
첨에 졸려서 아픈것 보다 더 많이 울었나 했습니다.(전에도 팔이 빠진적이 있거든요) 잠이 곤히 들었기에 옷을 입히려고 팔을 조금 움직였더니 다시 아프다고 얼굴을 찌푸리더군요. 전에 만큼 울지는 않구요.
그래도 다독거리며 옷을 입혔더니 잠에서 깨서는 팔이 아프다고 만지지 못하게 했습니다. 기분이 좀 좋아졌을 때 팔을 조금 움직이길래 만세를 해보라고 했더니 천천히 팔을 올리더군요. 그리고는 안 아프다고 하길래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놀때도 계속 한쪽 손만 이용해서 놀고 아팠던 팔은 움직이질 않네요.
그리고 오늘도 팔이 아프다고 하는데 어제처럼 어깨가 아니라 팔꿈치가 아프대요. 팔꿈치가 빠질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된 맘으로 문의 드립니다.
지금도 만세는 할 수 있는 상태고 걸을 때 아픈 팔도 자연스럽게 앞뒤로 움직이기도 하고 빠이빠이도 힘들어 하기는 하지만 할 수 있는 상태인데 밥 먹을 때도 놀 때도 아픈 팔은 사용하질 않네요.
팔꿈치가 빠져도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건지요.
아이가 병원 가는걸 너무 싫어하고 울어서 먼저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