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이나 아토피 등은 그 증상은 다르나 알레르기성 소견에 의한 같은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면역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개개인의 차이가 매우 많고, 그 증상에 대한 치료보다는 원인을 찾아 이를 관리하여줄 수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최근들어서는 체질적 알레르기도 문제가 되지만, 그 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환경호르몬과 같은 중금속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그 원인을 찾아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기생충약으로 인한 가려움증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리 가능성이 높지는 않을 듯합니다. 아이를 보면서 그 원인을 논할 수 있어야하고, 또 관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함부로 한약의 복용은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알레르기는 다소 전문적 분야입니다. 한의사분의 처방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나, 현재 유통되어지는 한약재의 거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다 보니 이로 인한 환경호르몬, 납, 수은, 알루미늄, 비소등의 체내 중독으로 인해 알레르기가 더 심해질 염려가 높아집니다.

한약의 복용에 앞서 아이의 원인에 대한 논의가 먼저 이루어질 수 있어야하고, 전문의와의 논의후 관리에 대한 설계가 잡힐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아이는 병원으로의 내원을 권해드립니다.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또 그 특성을 찾고, 중금속에 대한 부분도 체크를 할 수 있어서 그 내용을 기준으로 아이의 영양과 환경에 대한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개월에는 성장이 매우 중요할 시기로서 아이의 영양에 대한 설계와 식단 구성은 매우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