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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여
나이:18개월(17개월하고 10일 지났어요)
키:
몸무게:11kg
직업:
지역(예: 서울):
과거병력: 없음
가족병력: 없음
질문내용:돌 쯤엔 엄마엄마를 자주 했었습니다.
물론 의미있는 말은 아니었고...누군가를 찾을때는 늘 엄마엄마 했었죠..
그랬는데 요즘은 그것도 안합니다.
의미있는 말은 한마디도 안해요..
그것빼고는 다 정상 입니다.
말귀는 다 알아들어요..숫자도 1부터 10까지 다 찾구요 심부름도 곧잘 하죠..
사람도 아 알아보고 단지 말을 안합니다.
병원에를 가보고 싶지만....가족들이 말 느릴수도 있다고 그냥 기다리래네요..
문제 없을까요?? 엄마라고 한마디만 해도 안심할텐데 암것도 안하니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아이들의 성장이나 발달과정은 개개인의 특성이 매우 많은 것이어서 어느 한 두소견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움이 있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더더구나 언어발달은 아이의 지능이나 심리적, 환경적 영향도 많이 받기에 좀 더 신중함이 있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발달을 논하는 기준으로 만 두 돌이 넘어서도 두 단어 이상의 문장으로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보인다면 언어지연을 걱정하게 됩니다.
지금은 불안감이나 진료보다는 아이의 전반적인 소견을 보면서 아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변화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하고, 아이에게 다양한 언어적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 우선되어야할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