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익살스러운 표정의 생동감있는 그림,냄비또한 의인화한 모습이였습니다
참으로 아이의 맘을 읽는 듯 친근감있게 그려진 따뜻함을 느끼게 하네요

 아늑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표정의 그림이
거부감 없이 재미를 배가시키며 운율감있고

표현이 풍부한 언어는 읽기에 리듬을 탈 수 있게 되어있어 즐거움을  더하더군요 

 아이들의 지루함을 한방에 날려주기에 충분했기에

주말에 당근 스프끓이기에 도전해 보았죠~!

 직접 스프를 끓일 수있는 활용팁을 독서 달력에 게재하였기에 아주 활용만점이였답니다

바닥이 보이기 시작한 냄비는 물을 넣어줘하며  요리를 계속시키는 군요

 너무나 익살스럽게 그려졌고 재치가 만발 해 아이들이 쉽게 요리의 과정까지

기억하고 각인되는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애벌레랑 나비 개미,생쥐 ,다람쥐까지 다 맛을 보고나니  냄비안이 금새 텅 비었지요

한그릇 더..나도 한그릇 더........ 

 나름대로 창작안에서 나눔의 즐거움 ,요리를 하면서 만들어지는 창조의 과정이  아이를 요리하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안으로 참여하게 하고

모락모락 김이 나면서 맛있는 냄새와 끓는소리가

동화를  읽는 내내  집안 가득 퍼지는 행복한 착각이 들 지경이였죠 ~

"보글보글이 부글부글로 부글부글이 뽀글뽀글로 그리고 나중엔 지글지글까지...^^"

그리고 끓는 동안 어떤 맛일까?

궁금해 하면서 요리의 재료를 가미하는 동안

맛은 한층 더 부드럽고  달콤 해졌지요 ~

우리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때라 동화 내용처럼 혼자 콩수프를 끓이면 안되겠지?

하며 동화내용을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기득해 하며 포만감에 찬

표정의 아 --정말 맛있었어!  하며 배가 불룩해진 동물친구들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