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딱지를 보면 저도 떼어내고 싶은데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 |
| 아이들도 그런 마음이 있나봐요.. | | | | |
| 상처딱지를 떼어내었더니 피가 주르르 흘렀던 경험 아마 있으실텐데요? |
| 저도 그랬답니다. | | | | | |
| 상처딱지는 저절로 떨어지는데 말이죠. | | | |
| (이 책을 읽으면 알게되요..ㅎㅎ)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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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상처딱지 책을 읽을때 딸아이가 한강가서 원두막에 올라갔다 | |
| 떨어지는 바람에 얼굴 코부분으로 상처딱지가 생겼을때라 이책을 | |
| 더 좋아했던거 같아요. | | | | | |
| 요즘 선전하는것 중에 "내 딸 얼굴인데.."라며 연고 선전하는게 있지요? | |
| 처음에 딸아이 코가 깨졌을때(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 |
|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혹시 상처가 생기면 어쩌나 싶었죠. | |
| 그때 딸아이랑 "상처딱지"를 읽으면서 저랑 아이는 상처딱지가 왜 생기는지에 |
| 대해 좀 알게 되었답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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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커가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상처딱지는 생기잖아요. | |
| 그럴때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인거 같아요. | | |
| 과학은 이렇게 우리의 생활속에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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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딱지에 대한 궁금증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
| "피가 나오다가 상처딱지가 생겼으니가 상처딱지는 결국 피가 아닐까?" | |
| "내 상처딱지는 얇은 종이 같이 상처딱지는 종이가 아닐까?" | |
| "상처딱지는 상처의 찌꺼기, 상처의 똥일 거야. 상처의 똥!" | | |
| "내 상처딱지는 딱딱한 게 꼭 과자 조각 같아. 먹어봐도 될까?" | |
| "난 상처딱지를 조금 먹어 봤는데 아무건 맛이 없었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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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면 생각해볼만한 생각거리죠? | | | |
| (어른인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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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긁힌 곳에서 피가 나서 살갗이 찢어졌는데 세균이 못들어오게 | |
| 피가 조금씩 굳어져 딱지가 생긴데요.. | | | |
| "딱지"가 상처에 단단히 붙어 있을때 아주 부지런히 새로운 살작이 | |
| 만들어 지고 새 살갗이 어느 정도 나오게 되면 상처딱지가 저절로 | |
| 떨어져 나가는거래요. | | | | | |
| 상처딱지가 떨어져 나간 자리는 분홍색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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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딱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제는 좀 풀리시나요? | | |
| 과학은 내친구라는 이름처럼 이 책은 참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 | |
| 왜냐하면 아이가 자라면서 상처딱지 한번 안 생기지는 않으니까요. | |
| 그럴때 읽어주면 더욱 좋을꺼 같고, | | | |
| 과학이 어렵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도록 술술 풀어서 이야기가 되어있네요 |
| 사실,, 그림속 상처딱지는 사랑스럽기까지 하답니다. | | |
| 그래서 상처딱지가 아프고 나쁜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생기는 우리 | |
| 몸의 반응이라는 걸 알게되죠. | | | | |
| 그리고 상처딱지는 떼어내는것이 아니라 상처딱지가 우리의 몸에 | |
| 세균을 못들어오게 막아준다는것도, 딱지가 떨어진다면 새살이 | |
| 생기는것도 알게된는 책이랍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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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책중 한권이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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