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모처럼 쪼민빠가 쉬는 날...

좀 이른감이 있지만 든든한 아빠가 있기에

우리는 나들이를 감행했습니다.

민희를 아빠가 들쳐엎고 엄마는 짐을 지어미고. ^^;;;

쪼민은 룰루 랄라~

신나게 출발!

먼저 문래역 홈플러스에 들러서 점심을 두둑하게 먹고

씨랄라로 갑니다.

홈플에서 걸어서 조금만 가면 있는...

새로 지은 건물 지하에 있는데 나름 예쁘더라는...

그날은 찜질방이 공사중이라 한층만 개장했다고 해서 그냥 수영장만 이용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분수놀이터가 있어요.

전체적인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예쁘게 잘 꾸며놔서 나름 재밌네요.

유수풀 입구가 점점 깊게 되어있어서 나고 들기가 좋습니다.

수영장을 빙 둘러서 흐르게 되어있는데 군데군데 출구가 있어서 힘들지 않게 다닐 수 있는게 제일 좋네요.

입구에는 에쁜 물고기와 거북이가 떠있어서

위에 올라가서도 놀고 하면 좋아서

어린 아이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이곳은 수구를 할 수 있는 풀.

그뒤로 보이는 하얀 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슬라이드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랑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놔서 유아들을 데리고 들어가서 놀 수도 있네요.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입니다.

유수풀 입구에서 반대편에 있어요.

군데군데 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왼쪽의 작은 배모양은 미끄럼틀인데 유수풀 입구와 만나게 되어있어서

작은 놀이터로 아이들이 놀 수 있어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찜질방 옆에 예쁘게 꾸며놓은 작은 수영장이란 느낌인데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 데리고 가서 놀기 딱좋은 것 같아요.

안전요원들도 너무 친절해서 아이들 이뻐하고

튜브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해서 너무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민희 수유때문에 고민했는데

의무실에서 커튼치고 수유하게 해주어서 불편하지 않게 잘 놀다 왔네요. ^^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ealala.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