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스크림 케익이 당첨이 되어..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 가서 찾아와야 하는 아이스크림

교회에 다녀와서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케익 찾으러 갔어요..

제가 사는곳엔 없고..

진주시내나 아니면 남해읍으로 가야 해서..

진주시내는 제가 찾아 갈줄 몰라서..

남해읍으로 발길을 정했답니다..

운전경력 6월에 구입해서 이제 두어달 정도..

남해까지 차를 몰고 가기도 처음..

굉장히 구불 구불한 길이라서 그런지 위험하기도 하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아이스크림케익 구입해서 갈려고 하니..

맞은편이 롯데리아..촌놈이 구경하기 힘든 매장이라서..

건너편으로 가서 크로스백까지 선물로 주는세트 제품이 있더라구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크로스백이 좋아 보여서..

우리 아이들 햄버거둘과 콜라 두개 그리고 크로스백 그렇게 구입해서..

아이들이 햄버거는 남해대교로 가서 먹자고 해서..

다시 남해대교로 가서 햄버거 먹었답니다..

휴일이여도 출근하는 남편한테..

자랑질좀 했지요..

마누라 차가 있으니 우리들끼리 사방 팔방으로 다닌다고 말이죠..

남편이 밥 사줄테니 사무실로 찾아 오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사준다고 하면 두말하지 않고 가야지요..

남편 사무실로 다시 차를 돌려서 찾아 갔답니다..

남편이 한우고기집으로 데려가 주네요..

한우 너무 비싸서 안된다고 맨날 제가 반대하는데..

이번엔 많이 반대하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남편이 사주지 맛있더라구요..냉면까지 다 먹었더니..

배가 터질것만 같아요..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이번에 하동읍에 하동공원이 생겼어요..

처음으로 남편이 데려가 주는데..이곳 읍사람들한테 정말 좋겠더라구요..

산전체가 산책로에 너무 멋진 전경들..

가까이 산다면 매일 이곳에 와서 운동하고 싶을정도로 말이죠..

집에 도착하니..아이스크림 케익이 다 녹아가고 있는거 있죠..

아이스크림집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아이스박스에 담았는데..

밖에서 5시간동안이나 놀다 왔으니 말이죠..

부랴 부랴 아이스크림 까지 조금 먹고..

나머진 냉동실로 들어 갔어요..

남편이 내일과 모래 휴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