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책값이 워낙 비싸서 막상 사주려고 해도 엄청난 부담이 되더라구요.
전 중고사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전집같은것은 아이와 함께 보면서 책을 깨끗이 보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아이가 특별히 좋아 하는책들도 있는데 주로 자기가 관심을 갖는 분야더라구요.
공룡책이라든가 동물책 그런것 이러한 책들은 아이와 서점가서 같이 구입합니다.
자기가 좋아 하는 책은 닳도록 보아서 너덜너덜 해질 정도지요.
접진은 6개월정도면 4번이상은 보는데요.
그정도 읽으면서 서로 말하기 대목은 흉내를 내어서 읽기도 하고 강조하면서 몇번읽어 줍니다.
그냥 읽어주면 아이들은 지루해해요.
"야~오늘은 무슨얘기일까? 호랑이가 남매를 잡아 먹을까?"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성냥팔이 소녀는 엄마가 보자기를 둘러쓰고 아주 불쌍하게 성냥사세요 하며 동정심도 유발하게 하구요.
재미로 책을 보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당연히 책은 재미있는거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지금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만 독서량이 상당히 많아서 아이들이 말할 때 동화와연결해서 말을 한다든지 남을 도울 줄 안다던지 등등 요즈음은 어릴 때부터 읽혀준 보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요.

전 주로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일요일은 붐비기 때문에 토요일날 갑니다.아침 일찍 서두르면 반나절은 널널하게 그동안 못보았던 디비디나 책을 마음껏 보구요.대여도 해오구요.
두번째는 전집을 중고 사이트에다 다시 팔아서 중고 서적을 구입하는거지요.
거기 엄마들도 워낙 책에 관심이 많으셔서 책을 다 깨끗하게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몇번 교환하다보면 집도 복잡하지않고 아이들에게 연령에 맞는 책들을 다 볼 수가 있어요.

옆집 애엄마는 간혹 우리집아이들보고 재들은 어쩜 책을 저렇게 좋아한데 하면서 부러워하는데 엄마는 책을 들여다 보지도 않으면서 아이한테만 책읽으라고 강요하더라구요.
엄마와 같이 일정하게 저녁식사후 시간을 정해놓고 독서시간을 정하면 아이들은 당연히 시간에는 책을 가져 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고 여러가지 우유팩이나 종이컵등을 이용해서 인형이나 동화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거지요~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며 엄마랑 노는 것도 아주 많이 즐거워한답니다.

티비에서 로보트가 나오면 사달라고 하고 자동차,그밖의 여러가지 정말이지 장난감도 보통 비싼게 아니잖아요~방에는 정말 발디딜 틈도 없이 쌓히기만하고 한두번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많고 그래서
생각하는게 아이들 맘대로 장난감과 인형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
일단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 우유팩이나 종이컵으로 시작해 보세요~
색종이로 싸고 부치고..이것은 예쁘게 할필요가 없답니다.
아이들 맘에 들면 그만이니까~
전 동화책에 나오는 아기 돼지 삼형제를 만들었는데 얼마나 여러모로 쓸모가 많던지 아이들이 창작극을 만들어서 둘이거 연극도 하고 여러가지 설정을 하면서 이렇게도 해보자 저렇게도 해보자하면서 즐겁게 가지고 논답니다.오늘은 막내집을 만들어야 하겠다면서 도움을 청하더군요~
그래서 요렇게 풍차있는집을 만들었지요~
이것들은 자기들 손이 가서인지 절대 망가뜨리지 않더라구요~
망가지면 다시 풀이나 테이프로 부치면 되니까 사실 스트레스도 다른 장난감에 비해 전혀 받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