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조기 조눈)
해피콤에서 나온 책인데요.

친구가 학습지한것에서 받았다고 저에게 물려준 책인데요.
자기 이름도 갱각도 못하는 바우가 어느날 친구하고 나무하러 갔다가 둘리 풀밭에 누워서 친구가 하는 말을 따라서 말을 하고는 집에와서 새로 배운 말을 잊지 않으려고 누워서 하나씩 큰목소리로 말을 하는데요.
"뱅뱅 도는구나"했더니 밖에서 도둑이 자기더러 하는 말인지 알고 누가 그러한 말을 하는지 방문을 살 살기어갑니다.
바우는 다시 친구에게 배운 말을 반복하지요.
"살살 기는구나"
여기서 동화책에 도둑 표정은 정말 재미있고 아이들의 배꼽을 잡습니다.그래서 도둑은 누가 이런소리를 할까 궁금해서 방문 창호지로 보는데 바우는 또 배운말을 생각해 말을 하지요~
"조기 조기 조눈"
도둑은 기겁을 하고 그대로 달아 났다는 얘기인데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아이들로 동화책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어서 정말 권해주고 싶네요.
동화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이런재미와 그림의 재미를 같이 보태주면 많은 흥미를 느낄 수가 있겠지요..


(강아지 똥)
창작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든것인데 강아지 똥은 처음에는 가치없고 하찮고 냄새나는 존재로 무시당하다가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답고 가치있는 존재로 피어난다는
그런얘기인데요~아이들이 강아지똥을 더럽다고만 느끼다가 하찮은 것도 다쓸모가 있다는 사실에 대단히 흥미롭게 생각하더라구요

궁굼한게 너무 많은 아이-(아빠 왜그래?)
아이들은 하루 종일 쉬지않고 호기심이 발동하잖아요~
그런데 기상천외한것을 물어보곤해선 많이 당황스럽게 만들더라구요~
아이들은 나름대로 진지하고 심각할텐데 자꾸물어보니 엉뚱한 대답도 하게 되구 화도 내게 되구 그만 물어보라구 윽박지르고..
그런데 아이들은 내가 무심코 던진 말들은 그대로 흡수를 해버리더라구요~
이책은 어른들이 알면서도 설명하기 난해한것들,주변 현상에 대해 갖는 궁금증 가운데 44가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재미있는그림과 글씨도 장난스럽고 호기심많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겠더라구요~
예를 들어 아빠,새들은 왜 날아?
기린목은 왜 길어?
불은 왜 꺼져? 등등
아이들의 호김심을 아주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입니다


들락달락 그림책-(우와 동물이 살아나요)
도서 출판 종이나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동물의 골격들을 구경하러 가는 책인데요~
그림은 푸른고래가 있는데 그안에 책사이에 봉투식으로 종이를 껴 놓아서 그 종이를 빼면 동물들의 뼈가 나오는 신기한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볼 수없었던 보아뱀의 뼈도 볼수 있구요.
동물들의 습성,비밀등을 아주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써 놓았답니다.
흰머리 독수리도 있는데요.깃털이 7천개나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코끼리같은 경우도 코의 용도나 비밀,몸무게 등을 아주 쉽게 나열해서 아이들이 잊어버리지를 않는답니다~

저희집 아이들도 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서점에 가서 자기가 직접 보고싶고 가지고 싶은 책을 고르도록 하고 있어요~책을 좋아하는 비결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로 시작해서 감동으로 교훈을 얻는 책들이 좋은 것같아요~읽은 후에는 반드시 소감이나 느낌을 같이 독서기록장에 기록해 놓는 것두 아주 좋은 방법같구요~

성준이의 책읽기
성준이는 잡학위주인데 책을 읽은후 반드시 독후감이나 소감을 쓰게하였더니 처음엔 지루해 하고 그러더니 이젠 항상 쓰는것 같아요~
본책은 하두 봐서 너덜너덜~!
그리고 정말 아끼는 책은 소중하게 생각한답니다..
너무 알고 싶은게 많고 직접 찾아보기 때문에 저보다 아는게 많아서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