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가득 시트지 중에서 [나는 쇠라]라는 것을 활용해 다채롭게 꾸며본 미술놀이랍니다.

'쇠라'라는 작가가 점묘법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인지라 오늘은 점묘법을 통한 색감과 질감알기를 해봤어요.

먼저 아이에게 쇠라의 유명한 작품들을 인터넷을 통해 감상 시켜준 후 느낌을 나누고, 물감을 통해 점묘법을 흉내내보았답니다.

도구는 아무래도 점묘법을 표현하는데는 붓보단 모루가 나을 것 같아 수수깡과 모루를 이용해 도장을 만들고, 물감을 찍어 보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점묘법의 느낌과 색의 조합도 배워볼 수 있었어여.

더불어 거기에 그치지 않고 종이를 여러장 더 준비해 아이가 직접 사과도 그려보고 그 위에 원스티커를 이용하여 점묘법의 또 다른 표현법을 써보기도 하고, 또 크레파스와 그냥 그냥 붓으로도 채색 하게하여 각각의 질감차이도 느껴 보게 했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 아기때 촉감 교육을 잘 안해주어서 그런지 생각외로 각각의 느낌을 적절히 표현 하지는 못했지만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이가 많이 느끼고 즐거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