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옷을 입을 때마다 자기가 단추를 끼우겠다고 하여....

단추끼우기 교구를 만들어 줘야겠다 생각하다 펠트지 남아있던것 모아서 물고기 단추끼우기 만들었습니다~

만들다 보니 단추구멍 버튼홀 스티치 하기가 쉽지 않아요...ㅠㅠ

그냥 칼질만 하고 두었습니다...(미완성이죠~)

숫자에도 관심을 보이는 노아를 위해,

숫자도 오려서 붙여주고, 순서대로 끼워보게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추끼우기 힘들어하면서도

그래도 자기가 하겠다고 손도 못대게 합니다....ㅠㅠ

다 끼우고 나더니 목에 걸어보고, 귀에 걸어보고...신이 났습니다.

"정리하자" 했더니, 또 열심히 단추를 빼서 교구상자에 차곡차곡 담는 울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