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6세/독후활동) 자연관찰 책으로 놀기(매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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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랑나무 등록일 2007-08-04 15:38 조회수 2,435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그림책/도서 | (6세/독후활동) 자연관찰 책으로 놀기(매미편)

글쓴이 사랑나무

등록일 2007-08-04 15:38

우리집은 봄에 놀았던 놀이 였지만 요즘 슬슬 매미소리도 들리고 지금 놀아보면 좋을것 같아 올려 봅니다. 먼저 아이에게 직접 책꽂이로 가서 매미 책을 골라오라 했습니다.
그리곤 아이와 함께 매미의 특성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기를 했죠. 그리곤 독후활동으로 자기가 맘에 드는 매미 소리 내어보기도 해보고, 또 만들기도 해보았답니다.한동안 때도 아닌데 매미 2마리가 어찌나 씩씩하게 울어대던지 귀가 멍멍해서 혼났답니다.모르긴해도 아랫집에서 꽤나 괴로웠을 겁니다.사실 그래서 얼른 만들기를 종용했죠.

먼저 휴지심을 이용해 나무를 만들어 주고, 색지를 오려 나뭇잎도 붙여줍니다. 그리고 종이컵에 검은색 색종이를 붙여 매미 몸통을 만들어 준 후 눈을 붙여주고,날개느낌이 나도록 금사가 들어간 갈색 한지를 오려 붙여 주었답니다. 꽤나 진지한 모습이죠?

그리곤 매미가 날 수 있도록 컵에 4개의 가윗집을 넣고 고무밴드를 걸었어요. 제법 모양도 그럴싸~하게 나왔네요.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

우리의 매미가 제대로 점프를 못하네요.

아이가 고민에 빠졌어요.

결국 엄마도 해결 못해준 그 문제,스스로 맘접고, 그냥 손매미로 대신 합니다.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았지만 만들면서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 했고,매미의 대한 기억을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듯 하더군여. [활용팁 하나!] 관찰노트도 작성해 보면 좋습니다.자연관찰 책을 읽은 후 다시 한번 내용도 정리할겸 아이와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필요한 사진은 프린트해 붙여가며 간단히 우리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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