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비와 물건도깨비

내용은 간단하다.

효자인 선비가 어머님을 혼자 두고 잔치집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도깨비를 만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두 물건들이 되었다는...

우리나라 전통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 옛도구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참 힘든데

나도 새롭게 느껴지는 그러한 옛도구들이 나와서

재밌더라는...

그리고 잠시 외국것들에 잊혀졌던 우리 도깨비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외국 녀석들은 그냥 놀래키고 무섭고 섬뜩한데

우리 나라 도깨비는 너무 친근하게 우리 주변에서 장난꾸러기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우리가 유용하게 쓰는 물건들로 있으니...

^^ 아무리 생각해도 서양귀신보다 우리나라 귀신이 더 좋네. 후훗.

ㅇ 활용하기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옛 물건들을 한번 알아보자는 것이었다.

열심히 한글을 여름방학동안 해보겠다고 했으나...

심한 극기훈련 휴가탓에 한주 넘게 걍 보내버렸으니...

이 기회에라도 한번 해보는 거지 뭐.

인터넷에서 예전에 자료 찾아놓은 것이 있어서 열심히 출력해서

작은 손바닥 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쓰는 것과 예전엔 어떤 것을 썼는지..

알아보는 시간!!!

유치원에서 비슷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혼자서도 척척!

물건 알아보고 글씨도 써보고 색칠도 해보는...

시간 죽이기 딱! 좋은 ㅋㅋㅋ 그런 활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