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잡곡 이것저것 많이 보내주십니다.

부지런히 먹고도 남아서 미술놀이에 가끔 사용하지요

오늘도 쌀 한컵과 흑태 백태 팥등을 꺼내놓고 맘대로 놀아보라고 했습니다.

통에넣어 흔들어보고 만져보고 세어보고 마구 어질면서 노네요

그리고 곡물로 꾸미기를 했답니다.

밑그림을 그린후 앞이 뾰족한 목공용본드를 이용해 밑그림위에 따라 그리게 하구요

원하는 곡물을 붙이게 했습니다.

마르고 나니 무척 단단해졌어요

쉽고 재미있지만 정말 심하게 어지르네요

청소할 생각하고 아이에게 놀이하게 하면 즐거운 미술놀이가 될것 같습니다.

완성된 것은 대략 이렇습니다.

아래는 우드락 조각있던것 사용했구요

모양을 만든뒤 바로 흔들거나 만지면 떨어지니까 30분정도

만지지 않으면 아주 단단해집니다.

곰돌이는 엄마랑 같이

요것은 유진이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