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는일도 없이 하루가 후딱 지나가버렸네여

유림이랑 낮잠도 3시간이나 자고 ㅋㅋㅋ

유림이랑 모양,색에 대해 놀았답니다..

가로는 4가지 색을 준비하고

아래는 4가지모양을 준비하고...

그래서 가로와 세로가 만나는 점에

모양과 색을 찾아 붙여보는거랍니다..

당연 유림이가 어려워할꺼라고 생각이 되지만 같이 해보았답니다.

   

첫번째는 무난히 잘하더라구요..

접시에 4색 동그라미만 올려놓았거든요

두번째 줄부터는 헷갈려해서

제가 손가락으로 가로와 세로 만나는 점을 알려주었지요...

그랬더니 잘 찾아서 하더라구요..

만약 유림이가 하기 싫은 표정이나 몸음 비비꼬았다면 접었을 겁니다..

그상태로 계속 진행해가면 역효과에 또한 엄마의 욕심이 작용하니 말이예여..^^

마지막 두줄은 제가 선을 그어줬답니다..

ㅋㅋ 그랬더니 더 헷갈려하더라구요.

선들이 왔다갔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었답니다..

"유림아.. 하얀색 네모가 너무너무 춥재.. 그래서 노란색옷을 입고 싶대 . ??이줄수 있니?"

유림왈.. "엄마 춥대?..  그러면서 노란색 네모를 찾아서 붙여주더라구요.

"이번엔 하얀색 네모가 주황색 옷이 너무 입고 있대.. 어떻하지?"

유림왈 "기다려. 유림이가 찾아줄께"

"네모가 또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고 하네.. 유림이가 도와줄꺼지?

"알았어..." 하더니 파란색 네모를 붙여주고는.

"파란색아 시원해? " 헉..

이러면서 마지막 하트까지 다했답니다..^^